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오는 27일까지 재단의 운영에 참여할 운영위원을 공개 초빙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치과계 나눔 문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치과계 봉사단체다. 현재 등기이사 13명과 운영위원 19명이 스마일재단의 전문성 있는 배분사업과 투명한 모금을 위해 활동 중이다.
김건일 이사장은 “그동안 내부 추천을 통해 운영위원이 초빙돼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내년부터는 재단 활동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를 공개 초빙함으로써 더 다양한 인사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운영위원 공개 초빙을 통해 스마일재단이 더욱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은 연령, 성별, 학력, 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스마일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운영위원으로 임명되면 3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초빙공고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