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주관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 내에 치과 역할을 위한 사업모델 및 평가모형 개발’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 과제로 지난달 선정됐다.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이 만성비전염성질환(이하 NCD)으로서 국가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강조해왔고 4회의 NCD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치과의료정책연 정책과제는 치주과학회 연구이사인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주도하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윤우혁 원장(드림팩토리치과),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승민 교수는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NCD에 관심을 가진 결과”라며 성원을 당부했으며,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제안으로는 드물게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책과제 결과물이 국가 보건정책 개발에 주요 기본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