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크라운 제거, BHL CRK로 손쉽게 해결

URL복사

BHL, 체어타임 줄고 치아손상 없어

BHL(대표 김봉석)이 출시한 BHL CRK, Crown Removal Kit가 까다로운 크라운 제거를 한 번에 마무리해주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보철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철물을 깎거나 잘라내는 등의 작업이 동반돼야 했다. 그러나 BHL CRK는 크라운 상단에 간단히 홀을 만든 후 라쳇을 이용해 스크루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특허등록(특허번호:제10-1790886호)도 돼 있다.

 

먼저 직경 0.8㎜버(FG330)를 이용해 1차 홀 생성 후 직경 1.2㎜버(FG332)를 이용해 홀 사이즈를 확대해준다. 이후 시멘트커터를 이용해 홀 주위 시멘트를 제거하고, 핸드리무버를 홀에 삽입해 시계방향으로 돌려 고정시킨다. 그리고 라쳇을 이용해 리무버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삽입하면 크라운이 제거되는 과정으로 사용하면 된다.

 

기존 방식은 330버 또는 메탈커팅버 등으로 크라운을 커팅해야 해 다소 많은 시간이 필요한 번거로운 작업이었다. 특히 인레이나 온레이에서는 보철물 가장자리의 정상치아까지 삭제가 불가피한 문제도 있었다.

 

BHL CRK는 이러한 작업이 생략됨으로써 시술시간이 줄고 편의성은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정상 치아에 손상을 주지않아 치과의사뿐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BHL 관계자는 “BHL CRK는 작은 홀만 뚫기 때문에 골드 회수율이 높아 자원재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한번 사용해본 임상의들이 주변의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에게 추천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HL CRK 제품에 대한 사용법 등은 BHL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