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0일 서울동부지검은 PC방 게임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씨 등 4명을 기소했다.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심어 PC방 컴퓨터 21만대를 좀비PC로 만든 뒤 조작하고 싶은 검색어를 입력토록 명령하는 방식으로 14만건의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검색어를 부정하게 등록했다. 마케팅 업체가 원하는 대로 연관검색어를 올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4억여원을 챙겼다.
그 가운데는 ‘○○수술 잘하는 곳’ 등 의료기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