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등이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에는 바이러스의 전파경로, 구체적 증상 및 합병증, 일상 예방법 등 신종 감염병 관련 기본 사항들을 담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가정 및 지역사회에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전화부터 격리조치 방법까지 세부적으로 정리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일상에서 해야 할 예방조치는 물론, 중국 여행 등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일목요연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감염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국 질병관리본부와 WHO 자료를 참고해 제작한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과 국민들이 적극 참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