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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오는 22일 인터넷방송 ‘덴올’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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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소통 3개 섹션, 10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2일 인터넷방송 ‘덴올’을 개국한다. 오스템 측은 “덴올의 목표는 치과계의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유익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치과업계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올은 크게 △교육 △정보 △소통 등 세 가지 분야로 섹션을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교육분야 주요 프로그램은 마스터코스, 주제심화, 수요세미나 등으로, 마스터코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분야별 최고수준의 연자들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부터 수술 및 보철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것. 오스템은 이번 덴올 개국을 통해 각 코스들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 언제 어디서나 시청을 가능하게 해 임상의들의 술기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주제심화’는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치과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논문과 연구자료 등 퀄리티가 높은 그래픽과 3D 이미지를 활용해 임상의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임상강연으로, 이론은 물론 실습으로 강의가 이뤄지고, 카카오톡 채널 ‘덴올TV’를 통해 실시간 Q&A를 가능하게 해 시청자와 바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분야는 쟁점토론과 성공경영, 뉴스, 덴탈인포 등으로 구성된다. 쟁점토론은 치과치료 관련, 임상의 간 서로 다른 견해를 놓고 벌이는 토론의 장이다. 출연한 임상의들은 학술자료부터 본인 임상 케이스까지 활용해 이슈가 되고 있는 쟁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덴올은 개원의들이 고민하고 있는 성공치과운영과 경영전략을 살필 수 있도록 ‘성공경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보험, 세무회계, 노무, 법률, 인테리어 등 6개 항목으로 구성해 강의가 진행된다. 각 섹션에서는 환자와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방법부터 다양한 경영 전략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 프로그램은 매일 주요 치과계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 새롭고 중요한 정보전달 역할을 맡는다. ‘덴올초대석’은 국내 최초 치과인 토크쇼 컨셉으로 취미부터 봉사활동까지 치과인들이 특별한 경험과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열린공간 시청자 참여’는 치과인이 만드는 셀프비디오 컨셉으로 치과임상 팁부터 일상생활, 취미, 여행 등 소소한 정보들까지 제보를 받아 소개하는 형식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과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과골든벨’은 치과계 종사자 및 치과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상식과 치과상식 퀴즈를 풀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덴탈인포’는 치과재료부터 유니트체어 등 치과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치과전문 상품정보 콘텐츠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에 개국하는 덴올은 모든 치과인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치과업계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치과인들의 정보가 방송될 수 있도록 인사동정, 부고, 학술행사 정보 등 제보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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