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9.0℃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21.7℃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8.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오는 22일 인터넷방송 ‘덴올’ 개국

URL복사

교육·정보·소통 3개 섹션, 10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2일 인터넷방송 ‘덴올’을 개국한다. 오스템 측은 “덴올의 목표는 치과계의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유익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치과업계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올은 크게 △교육 △정보 △소통 등 세 가지 분야로 섹션을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교육분야 주요 프로그램은 마스터코스, 주제심화, 수요세미나 등으로, 마스터코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분야별 최고수준의 연자들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부터 수술 및 보철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것. 오스템은 이번 덴올 개국을 통해 각 코스들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 언제 어디서나 시청을 가능하게 해 임상의들의 술기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주제심화’는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치과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논문과 연구자료 등 퀄리티가 높은 그래픽과 3D 이미지를 활용해 임상의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임상강연으로, 이론은 물론 실습으로 강의가 이뤄지고, 카카오톡 채널 ‘덴올TV’를 통해 실시간 Q&A를 가능하게 해 시청자와 바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분야는 쟁점토론과 성공경영, 뉴스, 덴탈인포 등으로 구성된다. 쟁점토론은 치과치료 관련, 임상의 간 서로 다른 견해를 놓고 벌이는 토론의 장이다. 출연한 임상의들은 학술자료부터 본인 임상 케이스까지 활용해 이슈가 되고 있는 쟁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덴올은 개원의들이 고민하고 있는 성공치과운영과 경영전략을 살필 수 있도록 ‘성공경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보험, 세무회계, 노무, 법률, 인테리어 등 6개 항목으로 구성해 강의가 진행된다. 각 섹션에서는 환자와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방법부터 다양한 경영 전략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 프로그램은 매일 주요 치과계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 새롭고 중요한 정보전달 역할을 맡는다. ‘덴올초대석’은 국내 최초 치과인 토크쇼 컨셉으로 취미부터 봉사활동까지 치과인들이 특별한 경험과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열린공간 시청자 참여’는 치과인이 만드는 셀프비디오 컨셉으로 치과임상 팁부터 일상생활, 취미, 여행 등 소소한 정보들까지 제보를 받아 소개하는 형식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과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과골든벨’은 치과계 종사자 및 치과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상식과 치과상식 퀴즈를 풀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덴탈인포’는 치과재료부터 유니트체어 등 치과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치과전문 상품정보 콘텐츠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에 개국하는 덴올은 모든 치과인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치과업계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치과인들의 정보가 방송될 수 있도록 인사동정, 부고, 학술행사 정보 등 제보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