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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송파구치과의사회, 서울지부 임명직 부회장 증원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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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33차 정기총회

[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이재석·이하 송파구회)가 지난 14일 송파구회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총회 개최장소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구회관을 가득 메웠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돼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임원 선출의 건에서는 원기욱 수석부회장이 회원들의 박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고, 수석부회장에 정상균 회원, 차석부회장에 김경일 회원이 각각 임명됐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의 임명직 부회장 1인 증원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명직 부회장 증원을 통해 과도한 업무량을 분산시키고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견이다. 해당 안건은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재석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 14대 집행부를 이끌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일반 회원으로 복귀해서도 송파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interview  원 기 욱 신임회장


“구회 전통 살린 회무 운영”

 

Q. 소감을 전한다면?
지난 2011년 송파구에 개원한 뒤로, 이사회에 몸담으며 회장의 자리에까지 서게 됐다. 송파구회는 그 어느 구회보다 회원 간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회원들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더불어 지금의 송파구회가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Q. 주요 추진사업은?
특별히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돼 온 송파구회의 전통을 십분 살리고 싶다. 여기에 15대 집행부만의 색채를 조금 가미해, 성실히 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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