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치과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당일 현장등록 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이번 세미나로 국내 임상의들의 ‘Densah Bur’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행사 당일 강연장에 손소독제를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했다. 참석자들 또한 주최 측의 꼼꼼한 조치에 안심하고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세미나는 홍순재 원장(닥터홍 치과)이 연자로 나서 Osseodensification 관련한 치의학 및 임상적 고찰에 집중했다. 이에 홍순재 원장은 ‘드릴 디자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다양한 드릴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과 그 성격에 대한 학술적 배경을 설명하고, 덴샤버의 개발 취지를 소개했다.
이후 직접 시술한 임상 영상 및 롱텀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해외 논문을 근거로 Densah Bur의 사용법과 장점,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홍 원장은 Densah Bur의 장점만을 강조하지 않고, 본인의 임상경험과 데이터와 함께 Densah Bur를 이용한 임상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해 참가자들이 보다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론 강의에 이어 진행된 핸즈온 실습 세션에서 홍순재 원장은 pig bone에 일반 드릴링과 Densah Bur 드릴링 및 임플란트 식립을 데모로 선보였으며 실습을 직접 지도,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했다.
메가젠 측은 세미나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 내용 및 핸즈온에 만족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