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8.0℃
  • 흐림강릉 6.5℃
  • 구름많음서울 12.3℃
  • 맑음대전 10.3℃
  • 맑음대구 17.8℃
  • 흐림울산 12.4℃
  • 구름조금광주 9.1℃
  • 맑음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7.1℃
  • 맑음제주 11.9℃
  • 구름많음강화 12.5℃
  • 구름조금보은 9.5℃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8.8℃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오스템임플란트,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 인기

부작용 없이 안전한 마취 가능
벤조카인 성분 대비 마취강도 우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말 출시한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이 인기다. 리도카겔은 아미드계 화합물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 기존 Benzocaine(벤조카인) 성분의 제품들 대비 안전하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최근 미국 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우려 때문에 24개월 미만 영아에 대해 벤조카인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도 치료 전 충분한 고지를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MHb)은 혈중에 고농도의 메트헤모글로빈이 존재하는 질환으로 피부·입술 등 신체에 청색증, 두통, 현기증, 숨가쁨, 피로감, 빠른 심박 등 증상을 보인다. 이 부작용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혈류로 운반되는 산소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해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

 

오스템 측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미국 FDA에 의해 보고된 다양한 마취제 부작용 논문에서 벤조카인과 관련 내용이 게재돼 있다. 오스템 측은 “논문에는 명확한 부작용을 보인 132건 중 107건(81%)이 심각한 부작용을 보였다”며 “그 중 99건(75%)이 MHb로 확진을 받았고, 2건(1.5%)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도카겔은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도카겔은 5% 성분만으로도 벤조카인 20% 대비 마취강도가 우수해 마취발현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경쟁 제품들과 마취 발현 시간, 마취 유지력, 마취 강도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리도카겔은 마취 강도가 강하고 오래 유지됐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리도카겔은 딸기향을 함유해 환자의 치료 거부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리도카겔은 겔 타입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거부감은 낮추고, 안정감은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리도카겔은 침윤 마취, 유치발치, 스케일링, 치은압배 등 다양한 치료 시 통증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표면마취제들의 경우 리도카인 성분의 제품도 출시돼 있긴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 비경제적으로 그동안 사용량이 미미했다”며 “리도카겔은 마취 발현 시간, 마취 유지력, 마취 강도를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라고 전했다.


배너
[치과신문 사설] 비대면 온라인총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온라인 총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차선책이었다. 서울지부는 원활한 대의원총회 개최를 위해 사전에 상정안건 토론방을 개설하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촬영 등의 방법으로 안건 발의자의 취지를 좀 더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의장단과 감사단 선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치러졌다. 투표는 사전 문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졌고, 개표결과는 대의원총회 회순에 따라 당일 공개됐다. 선거 역시 출마의 변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면 좀 더 매끄러웠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대면 총회는 대의원 개인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된 장점이 있는 것에 반해, 아무래도 대면 토론 등 활발한 의견교환이 생략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다. 선거 역시 사람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온라인상으로만 이뤄지는 선거는 결과가 많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도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부분이 돼버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능한 모든 것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다수의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그
[치과신문 논단] 치과보조인력 문제, 간단한 것부터 접근하자
서울지부 두 번째 직선제 선거가 끝났다. 협회도 마찬가지이지만, 선거 중 제일 화두가 되었던 보조인력 문제에 대해 적고자 한다. 서울지역의 경우 수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치과들이 청소 및 기구정리를 위한 소위 ‘아주머니’들을 고용하고 있다. 시간제 고용의 형태에서 전일 근무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이 ‘아주머니’들은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들의 진료가 시작되기 전이나, 진료를 마치고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던 기구정리 및 청소 등의 일들을 주로 맡고 있다. 치과원장들이 생각하기에 ‘그깟 청소 쯤이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대형 상가의 경우 쓰레기 버리기나 재활용품 배출 등도 시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터라, 직원들이 구직 시에 주로 보는 조건 중의 하나로, 진료보조인력이 ‘진료업무’에 집중해서 능률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대부분의 ‘아주머니’들이 일반인이다 보니, 기본 진료도구의 이름과 기구 정리 및 소독의 개념 및 원리를 잘 모르는 통에 간혹 실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선거 중 언급된 부분이 ‘치과진료보조지원인력에 대한 교육’이다

배너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