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24일부터 모집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자 모집에 간호조무사 201명이 파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총 853명의 의료진이 대구·경북으로 파견 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간호조무사는 201명이 지원했다.
이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의 공지가 띄워지자마자 더 효율적인 모집을 위해 간무협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해 봉사자 신청을 받았고, 그 명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간무협은 “기대 이상의 많은 인원이 지원했으며, 여전히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 지역 추가 지원자 67명과 고양시 모집 선별검사 인력 53명의 간호조무사 명단을 제공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자원한 201명의 간호조무사들은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임시 선별진료센터에 배치돼 의심환자 검사, 확진자 관리에 투입된다. 또 67명의 추가 지원자는 복지부에서 파견 여부를 결정한 후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