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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장명진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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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정총, 김성균 차기회장 승인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학회사무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구영 회장과 신임 장명진 회장의 이취임식도 겸했다.

 

구영 회장은 “KAOMI가 임플란트 학문의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이 되도록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중앙과 지부의 학술대회와 특별강연회가 예정대로 성황리에 진행됐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학회지의 학진 등재, 회원들을 위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제정 및 국제교류의 확대 등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진행돼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같은 성과는 학문적 열정으로 하나된 전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이날 KAOMI의 새로운 수장에 오른 장명진 신임회장은 “지난 1994년 4월 13일 학회설립 이후 30여 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회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여러 선배 회장 및 임원들의 뜻을 잘 이어받겠다”며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도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회장 승인의 건도 진행, 김성균 교수(서울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승인했으며, KAOMI가 처음 제정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초대수상자로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선정돼 이날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14~2016 임기와 2016~2018 임기의 임기별 역사서인 연보를 편찬, 당시 회장을 역임한 허성주 명예회장과 여환호 직전회장에게 연보증정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구영 회장은 “KAOMI 연보는 학회의 발자취를 가감 없이 기록으로 남겨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편찬의 의미를 밝혔다.

 

KAOMI는 코로나19 사태로 애초 이번 달 개최예정이던 iAO2020 일정을 연기,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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