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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지난 26일, 코로나19 위기 속 저력 과시
7월 상장 위해 막바지 공모절차 박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얼어붙은 경제상황 탓에 다수의 상장철회가 결정되는 어려움 속에 도출된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크다. 덴티스는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덴티스는 지난 2005년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을 시작으로 업계에 발을 디뎠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덴티스는 임플란트 뿐 아니라 LED 수술등, 3D프린터, 바이오 신소재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의료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의 모태가 된 임플란트는 ‘클린 임플란트’라 일컬어질 정도의 차별화된 클린공정을 자랑하며, 그 품질 또한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ED 수술등 ‘Luvis’는 치과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서 할로겐을 LED로 교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하다. 특히 메디컬 시장 진입 후 선보인 LED 무영등은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LED 무영등으로 자리잡았고, 전 세계 시장에 수출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D프린터 ‘ZENITH’는 SLA, DLP, LCD 출력방식과 전용소재 등 관련된 모든 원천기술을 덴티스가 독자개발하면서 의료용 3D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Luvis’와 ‘ZENITH’는 나란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덴티스가 의료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덴티스의 의료기기 제품들은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더불어 디지털 교정과 AI 기반의 미래 신기술 개발사업도 주관하면서 의료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도를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체계화하는 등 의료환경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덴티스라는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평가받는 계기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 중심을 잡고 기업의 존재가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덴티스는 다가오는 7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등 막바지 공모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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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논단] 성명서의 힘, 최치원에서 서울지부까지
868년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다. 신라 6두품 출신으로서 출세에 한계가 있었던 그는 18세에 외국인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급제한다. 이후 회남 절도사 고변의 추천으로 관역순관 지위에 올랐다. 이때 황소의 난이 일어났다. 소금세가 높아지자 밀매업이 성행하고 밀매업자의 두령인 황소가 산동성과 하남성을 점령하고 급기야 장안을 함락, 황제 희종은 쓰촨으로 도망쳤다. 때마침 최치원의 ‘토황소격문’이 빛을 발한다. 삼국사기는 이를 중국고사를 인용한 장중체 문장으로 전한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너를 죽이려 의논할 뿐 아니라 땅속의 귀신들까지 너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대목에서 그 준엄한 꾸짖음에 놀란 황소가 의자에서 넘어졌다고 알려진다. 인류 역사는 말, 글, 행동의 자취다. 글의 정수인 성명서는 리더가 일정 사항에 대한 방침이나 견해를 공표하는 글이다. 크게 보면 모세 십계명, 함무라비 법전을 비롯한 모든 인류의 계율과 역사적 논쟁이 글로 이뤄져 왔다. 시의적절한 언어 구사력과 문장은 정치에서 필수다. 성명서의 위력과 파급효과는 지대하며 그 전파는 가히 빛의 속도다. 치과계도 예외가 아니며 그 이면에는 각 단체의 회장, 공보이사, 홍보이사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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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