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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덴트 칫솔로 질환별 맞춤 구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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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판매 전용 칫솔 5종 화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의 구강건강 솔루션 전문 브랜드 ‘제니덴트’가 출시한 치과 판매 전용 칫솔 5종이 화제다.


이번에 출시된 치과 판매 전용 칫솔 5종은 현직 치과의사들이 각 구강질환의 증상 및 구강관리 목적 등을 고려, 1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했다. 개발에 참여한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은 “환자가 칫솔 선택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데 ‘어떤 칫솔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닦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상투적인 답변만 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구강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칫솔이므로 이번 기회에 사용이 편하고, 효율적이며 내구성도 뛰어난 칫솔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제니덴트 칫솔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제니덴트 칫솔 5종은 △치주질환 △시린이 △교정 △임플란트 △미백용으로 구성된다. 이중 교정 관리용은 듀폰사의 나일론 모가 적용돼 와이어나 브라켓에 걸려 칫솔모가 빠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외 칫솔은 내마모성, 복원성, 탄력성이 우수하고 수분 흡수도가 낮아 위생적인 PBT 소재 칫솔모로 개발됐다. 또한 칫솔모 끝이 0.01㎜ 이하로 얇아 치간부, 치은열구까지도 쉽게 닿아 구석구석 깨끗이 양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영진 원장은 “최후방 구치부까지 칫솔모가 잘 닿게 하기 위해 칫솔 손잡이와 헤드에 5도 정도의 미세한 각도를 부여했다. 이로써 구치부 양치 시 손목을 많이 꺾지 않아도 치면과 긴밀하게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칫솔대의 두께와 단면모양, 너비 등을 다각도로 시뮬레이션해 제작한 시제품을 여러 명의 치과의사가 직접 사용해보고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해 우수한 그립감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니덴트 칫솔 선택 시의 팁도 전했다. 그는 “건강한 성인이나 치주질환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가장 기본적인 미세모 치주질환용을 사용하면 되고, 저자극 초미세모 칫솔인 시린이 관리용은 지각과민증 및 치경부 마모증 환자들을 위한 칫솔”이라며 “U자 형태의 강모 단면인 교정 관리용은 브라켓과 와이어 주변 틈새까지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칫솔모 끝을 라운딩처리 하여 교정장치에 손상이 없도록 했다. 임플란트 수술용 칫솔은 미세모의 끝이 4갈래로 상처 부위에 칫솔모가 닿더라도 통증과 자극이 적도록 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나 치주, 임플란트 수술 이후에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덴트는 치과치료 후 환자 스스로 홈케어를 할 수 있도록 치과 전문가가 제안하는 온 가족 구강건강 솔루션 전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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