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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은행 ‘AutoBT’ 덴올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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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트, 세일글로벌 등 연이은 인터넷몰 입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이 지난 6일 치과 온라인 전문 마켓 ‘덴올’에서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BT’ 판매를 시작했다.

 

치아은행 측은 “지난해 이덴트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세일글로발에 이은 이번 덴올 입점은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소비자인 치과의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AutoBT는 한국치아은행이 직접 제조한 파우더 형태의 자가치아골이식재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유일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인지도는 물론 만족도까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국치아은행은 덴올 입점을 기념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기존 공급가보다 저렴한 특별 공급가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자가치아로 환자 상담 100% 성공하기’ 자료를 함께 발송한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 치과 매출이 약 30%정도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AutoBT 의뢰는 감소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감염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치아은행 이승복 대표는 “향후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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