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의 새로운 수장에 장문성 신임회장이 이름을 빛냈다.
ICD한국회는 지난달 31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문성 신임회장, 최병기 차기회장, 이태수·여환호 신임감사를 선출했다. 장문성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ICD한국회의 봉사 및 장학사업에 주력할 뜻을 밝히며 회원들의 기대와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김경선 회장은 ICD한국회 최초 여성 회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특히 회원들로부터 “과거 ICD한국회에서 여성치과의사들의 활동이 미약했으나 김경선 회장이 선두지휘하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현직 회장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 이날 ‘자랑스런 ICD인 상’의 주인공은 대여치 박인임 명예회장이 차지했다. 대여치 박인임 명예회장은 치과계에서 발휘해온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