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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SIDEX 하루 앞두고 개최 취소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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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집합제한명령에 큰 영향 미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주관하는 SIDEX 2020을 불과  하루 앞둔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SIDEX 2020의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의 담화문 발표는 사흘 전인 1일 정례브리핑, 하루 전인 3일 입장문 발표에 이어 연달아 진행됐다. 치협은 SIDEX 2020 개최에 따른 코로나19를 우려하는 언론보도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수도권의 심상치 않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고강도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며 “SIDEX 강행 소식이 공중파와 일간지 사회면에 도배되고 수천개의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치과의사들은 의료인 자격도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 당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SIDEX는 치과계 일부 지부의 문제가 아닌 치과의사들이 어떤 시각으로 각인되는가 하는 사회적 문제가 돼버렸다”며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지탄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우려하는 SIDEX 행사를 취소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마무리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의 담화문은 발표 직후 각종 포털과 뉴스 등에 도배돼 SIDEX 개최 비판 여론에 불쏘시개 역할을 했으며 행사 전날 밤 급작스런 서울시의 집합제한준수 행정명령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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