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SIDEX 2020 개최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5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이상훈 회장을 찾아 SIDEX 2020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음을 알리고 “치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SIDEX가 무사히 잘 치러져 다행이다”면서, 더 이상 SIDEX를 둘러싼 치협과 서울지부의 갈등 양상으로 비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이상훈 회장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또한 “치과계를 위한 화합과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5~7일 개최된 SIDEX 2020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