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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7월 3일(오늘)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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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점, 디지털 토탈 플랫폼 완성 예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늘(3일) 하나금융9호스팩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안착했다. 덴티스는 지난달 15일 합병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덴티스는 이번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이뤄냄으로써 하반기 사업과 마케팅에  더욱 공격적으로 힘을 쏟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정밀 4K 3D프린터와 덴처 소재, 임플란트 UV조사기, 콜라겐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덴티스는 디지털 투명교정 사업을 장기간 준비해온 바, 올 하반기내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과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기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 비해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국내 투명교정 시장에서 K-투명교정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덴티스는 주요 사업군의 모든 원천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성장 비전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첨단 3D프린터 기술과 높은 품질의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아닌 완벽한 원천기술 기반의 토탈 서비스 체인을 구축한다는 것. 덴티스는 올해 하반기에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세계 80여개 나라에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LED 수술등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덴티스는 상장을 기점으로 신흥국가 진출과 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상장을 통해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상장을 완료했다고 축배를 들 여유는 없다. 상장 후에도 독자적인 핵심 기술과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 완성과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디지털 투명교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의 성공을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덴티스는 최근 가수 임영웅 씨와 콜라보를 통한 대국민 미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덴티스 측은 “치과시장 안정화와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상생을 위한 노력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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