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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계 상생발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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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치과의사회-치과기공사회 간담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이하 서치기)가 지난 2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염혜웅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상구 대외협력이사가, 그리고 서치기에서는 유광식 회장과 박상준 수석부회장, 이병우 총무이사, 하대중 법제이사, 박윤우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치기는 치과기공계의 최대 현안인 면허미신고자에 대한 관리와 관련, 서울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의료기사에 대한 면허신고가 2014년 도입됐지만, 아직도 수많은 이들이 면허신고 없이 치과기공사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서치기에서는 면허미신고자들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 대한 행정적 제재를 각 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만약 면허미신고자가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 행정적 제재가 내려지면, 이와 거래하는 치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서울지부의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코로나19 속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양회는 행사 개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서치기는 먼저 개최된 SIDEX 현장을 찾아 방역지침 등을 참고했고, 일주일 뒤 열린 서치기 학술대회에 방역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지속적으로 양회의 현안을 논의하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서치기 유광식 회장 또한 “오늘의 만남이 양회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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