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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이 선도하는 디지털 치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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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 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이 캐드캠, 소프트웨어, 재료에 이르기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 세계를 선도하는 치과 통합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서의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은 크게 디지털 보철 솔루션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구강스캐너 ‘Virtuo Vivo’는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의 상징적 제품이다. 구강스캐너 ‘Virtuo Vivo’는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의 상징적 제품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휘한다는 컨셉으로 디지털 보철 솔루션과 임플란트 솔루션을 통합한다.

 

스트라우만에 따르면 ‘Virtuo Vivo’는 현존하는 스캐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210g의 핸드피스로 구성돼 있다. 가볍게 손에 잡히는 안정적인 펜그립은 진료의 편의성과 스캔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고, 환자의 구강 내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로워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개선한다. 또한 탈착식 슬리브가 제공돼 최대 250회까지 오토클레이브로 멸균해 사용할 수 있다. 모션 및 음성 컨트롤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장갑을 낀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조정할 수 있어 교차감염을 예방한다.

 

‘Virtuo Vivo’가 지휘하는 디지털 보철 솔루션은 원데이 진료를 지향하는 치과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CARES Visual Chairside’와 밀링기 ‘C series’로 구성돼 있다. 진료실 내에서 빠르고 직관적인 보철 캐드 디자인이 가능한 ‘CARES Visual Chairside’는 스캐너, 밀링기와 완벽히 연결되는 개방형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적응증에 맞는 보철 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Tooth-Chain 기술이 탑재돼 인접치의 해부학적 특성을 분석해 수복물 형태를 디자인하며 교합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원내 밀링기 ‘C series’는 4축 습식 장비로 글라스 세라믹, 하이브리드 세라믹, 임시보철을 위한 PMMA, Pre-milled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신속한 밀링으로 단일 블록 가공 기준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60%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컴프레셔와 워터탱크가 내장돼 있어 원내 대기실에 설치 가능한 수준의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핵심은 임플란트 플래닝 소프트웨어 ‘coDiagnostiX(이하 coDX, 코디엑스)’이다. ‘코디엑스’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 버튼으로 임상의가 손쉽게 플래닝 작업을 수행하도록 유도한다. 신경관을 자동으로 탐지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가이드 제작을 지원하며, iPad 전용 어플을 통해 정교한 그래픽이 제공돼 환자에게 수술 계획을 설명하기에도 용이하다. 스트라우만의 모든 디지털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결되며 완전 개방형 시스템으로 타사 시스템과도 연결 가능하다.

 

‘코디엑스’를 통해 디자인한 임플란트 플래닝 데이터는 외부 치과기공소로 전송해 출력하거나, 스트라우만 3D 프린터 ‘P series’로 원내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P series’는 28개의 임시 치아를 단 15분 만에 제작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DLP 프린터로 임시 보철, 수술 가이드, 모델, 캐스팅용 왁스 등의 출력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10분 내 완전 자동 세척을 지원하는 ‘P wash’와 자동 후가공 솔루션 ‘P cure’도 함께 제공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은 지난 수년 간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효율성으로 많은 임상의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더 안전하고 빠르고 정밀한 치과 진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현 상황에서 국내 의료진에게도 진료 시간을 줄이고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이후 치과 감염 관리와 환자 내원 횟수 절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빠르고 안전한 진료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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