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기본 마스터 ‘Team CTS’

URL복사

‘Gold Course’ 성료, 오는 9월 플래티넘 연수회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 및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Team CTS’가 지난 4월에 시작한 첫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 7월 5일까지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덴티스는 Team CTS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기초 전 과정을 핸즈온 실습을 위주로 총 8회로 구성한 ‘Team CTS 2020 Gold Course’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다.

 

코스에서는 헤드코치인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을 비롯해 임필 원장(NY필치과)이 디렉터로, 부디렉터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이동운 교수(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 등 8명의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코스를 이끌었다.

 

코스 디렉터 임필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진행된 코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임플란트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베이직 연수회인 만큼 치주, 외과, 보철, 교합, 디지털 등 각 분야 8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모여 모든 수강생에게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수강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Team CTS 멤버들은 이번 첫 연수회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다음 코스는 더욱 발전된 연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치과의사들의 임상 발전을 위해 향후 더 많은 치과의사들과 교류하고 소통해 일회성 세미나가 아닌 지속적인 임상 모임과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디렉터 최용관 원장은 “임플란트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에게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임플란트 식립 실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8명의 연자 모두가 연수회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연수생들과 나누고, 많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Team CTS 공식멤버인 8명이 모두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아직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들을 위해 모든 과정에 기본기와 자신감을 한 번에 선사할 수 있도록 오랜 임상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며 “또한 코스가 진행된 전 회 차 모두 핸즈온 실습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이해와 경험치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Team CTS’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될 ‘Team CTS 2020 Platinum Course’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Team CTS 2020 Survival Course’를 통해 기존 Gold Course를 마친 수강생들 혹은 각 임상 분야에서 아직 접해보지 못한 내용에 대해 단기 공부를 원하는 임상가를 위한 기본과정 연수도 준비 중이다.

 

CTS란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치과임상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연구활동을 펼치기 위한 임상 전문가 그룹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