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3.3℃
  • 구름많음대구 4.2℃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3.5℃
  • 천둥번개제주 9.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국내 최초 맞춤형 구강케어서비스 ‘리브러쉬’

URL복사

9월 9일 정식 론칭…‘와디즈펀딩’ 통해 파일럿 서비스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가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맞춤형 구강케어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고차원(대표 고성준·차동근)의 구강케어 브랜드 ‘리브러쉬’는 오는 9월 9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와디즈펀딩을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러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고객 설문을 통해 개개인의 구강상태를 분석, 개인에 맞는 제품과 구강관리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3분 안에 맞춤형 제품과 관리법을 찾아내고, 최신 예방치과 프로토콜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성을 기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의 편의를 위해 고객의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칫솔, 치약 등 구강관리용품을 3개월 주기로 정기배송하고 2주 간격으로 맞춤형 구강관리법 팁을 제공한다. 

 

특히 와디즈펀딩을 통해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파일럿 서비스 기간 동안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은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브러쉬 공동대표이자 치과의사인 고성준 대표는 “리브러쉬는 치과의사들이 꿈꿔온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브랜드로, 이번 파일럿 론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중국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치과의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이자 마케터인 차동근 대표는 “리브러쉬는 주식회사 고차원의 올바른 습관을 위한 브랜드의 첫걸음이자 중요한 초석이 될 첫 주자”라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리브러쉬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선정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으며 보건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전)조선대학교 예방치의학 김동기 교수, (현)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고정석 원장 등 3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함께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