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3Shape,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URL복사

오스템 해외법인서도 3Shape 제품 판매 돌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최근 치과용 구강스캐너 글로벌 리딩 기업인 3Shape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스템은 3Shape사의 구강스캐너 TRIOS와 CAD S/W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오스템은 향후 관련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스템은 이미 지난 2018년 3Shape와 구강스캐너 TRIOS3 및 S/W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해 주목 받은 바 있다. TRIOS3를 비롯해 임플란트 스튜디오, 덴탈시스템 등 CAD S/W를 도입, 오스템 자체 디지털 솔루션과 연계해 디지털 토탈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고, 지난 5월에는 무선 구강스캐너 ‘TRIOS 4’를 국내시장에 론칭했다.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오스템은 해외법인을 통해 세계 각국에 3Shape의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대만 등 주요 해외법인은 올해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3Shape와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차별화된 디지털 진료 서비스를 해외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오스템과 3Shape의 글로벌 협력은 양사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더 진일보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3Shape의 Christoffer Melchior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오스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3shape의 글로벌 유통망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로 양사 모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스템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템은 현재 디지털 치과를 구성하는 장비 및 재료, S/W를 모두 제공하는 ‘Digital Dentistry Full Line Up’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미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 ‘OneGuide’, 디지털 임플란트 ‘OneFit’, 3D 프린터 ‘OneJet’,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4X’ 등을 출시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OneMill5X 출시도 앞두고 있는 등 관련 제품을 지속 개발, 선보여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