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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회원-국민과 소통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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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정기이사회, 카카오톡채널 관리에 임원 참여 늘리기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 제5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윤리위원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와 법제·자재·정보통신·후생·치무위원회 위원 인준이 이뤄졌다. 또한 서울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에 따른 각 구회 지원금 규모와 지원 방안을 확정했으며, SIDX 2021 준비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특히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관리와 관련해서는 임원 참여의 폭을 더욱 넓히기로 했으며, 대국민 홍보방안을 다각화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홍보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수년간 CBS라디오 공익광고를 진행해오며 큰 호응을 얻었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온 터라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서울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전문지 2개 매체에 대해 출입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면서 “서울치과의사회 임원들 또한 치협의 의결을 유념해줄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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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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