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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메드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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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골이식재 연구기반 확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지난 20일 ㈜메드파크(대표 박정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KAOMI 장명진 회장과 백상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메드파크 박정복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향후 상호 발전에 대해 논의 후 여러 방안들을 모색했다.

 

메드파크는 바이오메디컬 생체재료 분야 기업이다. 골이식재 원천기술과 자체 콜라겐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 분야는 물론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항노화 등 의료산업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골이식재 및 콜라겐을 응용한 Membrane, Plug 등을 직접 제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해당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메드파크는 서울과 부산 등 3개 GMP시설에서 골이식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3가지 품목을 동시에 CE 인증(Bone-XP, Bone-XB, Colla-D)을 받아 해외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KAOMI 장명진 회장은 “임플란트에 관여되는 이식재료에도 지대한 연구와 관심이 동반돼야 학회 연구성과를 확장시키고, 실제 임상에서 다양한 프로토콜의 제시가 가능하다”며 “추후에 KAOMI 임플란트연구소 사업영역의 세부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메드파크와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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