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금)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13.6℃
  • 구름조금제주 16.5℃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강원치과의사회,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전력투구

강원도간무사회와 업무협약, 치과취업 독려 나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지부는 지난달 31일 강원도간호조무사회(회장 정명숙·이하 강원도간무사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상호 교환한 업무협약서에는 △강원도간무사회 회원이 치과담당 인력으로 치과에 지원과 채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치과교육의 확대에 강원지부와 함께 협력한다 △강원도간무사회는 회원들이 치과의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강원지부는 각 회원들의 의원에 간무사 인력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상호 회원의 권익증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양회는 지역사회의 보건과 복지를 위하여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강원지부는 관내 치과의원으로의 취업을 장려하고, 강원도간무사회는 회원들의 안정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호학원에서 이뤄지는 간무사 교육 시 치과분야 강연이나 교육생 실습에 강원지부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돼 기대를 모았다. 

 

강원도간무사회가 준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2018년 기준으로 5,094명이지만 이 가운데 치과에 근무하는 인원은 54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간호학원은 14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치과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DA제도와 관련해서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의료법상 간호조무사와 별도 자격이 아닌 동일 자격으로 인정받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16개 치과 중 5개 치과가 구인광고를 내고 있으며, 가까스로 채용한 치과위생사의 근무시간에 맞춰 진료일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푸념까지 들린다”는 말로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간호조무사 수급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회장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치과보조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주요 현안에 공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변웅래 회장은 또 “현재 시군 지역에서 치과위생사 수급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으로, 간호조무사가 유일한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지부에서 가능한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과 조주원 총무이사, 전찬흥 재무이사, 정국환 법제이사이 참석했으며, 강원도간무사회에서는 정명숙 회장을 비롯해 최승숙 부회장, 김연자 부회장, 이상희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의료서비스 가격비교 대란
치과계는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율이 90%가 넘는다. 개원가 운영에 영향을 주는 정책변화는 치과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지난 9월 12일 시행된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 조사 등) 1항은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분석해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범위를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 강화를 목적으로 2013년 상급종합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 그 대상 기관과 항목을 확대해 왔다. 2019년 전체 병원급 3,825기관을 대상으로 총 340항목에 대한 병원별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6만5,000여 곳까지 공개대상 기관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과정 등을 통해 항목을 늘릴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정보’라고 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뉴스가 나오자마자 주요 포털의 지도를 활용하여, 위 데이터가 나오면 실시간으로 의료기관별 치료
[치과신문 논단] 지방화시대를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지난 1997년 8월, 스웨덴의 서쪽관문 인구 45 만의 작은 지방도시 예테보리를 갔었다. 임플란트를 처음 만든 닥터 브레네막을 만나기 위해서. 메카에서 마호메트를 만난 기분이 이런 걸까. 그를 만나고, 그의 이름을 붙인 연구소를 방문해 ‘임플란트’가 어떻게 탄생됐고 만들어지는지를 보았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7조2,794억원 중 치과용 임플란트가 1조3,621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스웨덴의 작은 지방도시에서 시작한 하나의 발명품이 전 세계 인류의 삶을 이토록 바꿔놓을지 누가 상상했을까?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 국회 통과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 필자는 3번에 걸친 집행부 산하 미래비전기획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하면서 이상훈 회장의 열의가 남다르다고 느끼고 있다. 필자가 처음 연구원 설립을 위해 국회의원을 만나 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때 심지어 천년은 걸리겠다는 비아냥거림 조차 받았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서로 법안 발의를 해주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그간 전임 협회장 이하 임원들이 확고한 신념을 갖고 한 걸음씩 나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