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투명교정 SW, 美 교정시장 진출 청신호!

URL복사

‘DICAON 4D’ FDA 승인, 현지 법인 통한 맞춤형 전략 구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DICAON 4D’를 필두로 미국 교정시장에 진출한다. 덴티스는 자사의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가 미국 FDA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덴티스의 투명교정연구소(DICAO)와 교정전문 SW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디오코(Diorco)가 함께 개발한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는 최신 디지털 및 통신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쉽게 훈련하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DICAO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개원가의 투명교정 진입장벽을 낮추고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셋업과 기공 등 복합적인 테크닉에 대한 부담까지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원가의 임상 서비스를 만족시키며 투명교정의 저변을 점차 넓혀왔다.

 

덴티스는 투명교정사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교육을 통한 임상가 양성, 제품 검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외에도 자체 기술력과 임상저변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의 제품화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덴티스는 이번 ‘DICAON 4D’의 미국 FDA 승인을 기점으로, 덴티스 본사와 DICAO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덴티스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시장화 판매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덴티스는 ‘DICAON 4D’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기업이자 덴티스의 자회사인 티에네스와 협업으로 투명교정 토탈 플랫폼의 핵심인 진단계획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조공정의 기술 내재화 등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투명교정의 핵심기술 및 제조 시스템의 전면 내수화를 선언하고, 품질 검증을 마치는 대로 2021년 ‘K-투명교정’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