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2차 시험이 지난달 22일 치러졌다. 이번 2차 시험에는 지난해 2차 시험탈락자 등 1차 시험 면제자를 포함해 총 3,475명이 접수했고, 결시 12명, 최종 3,463명이 응시했다.
시험결과 3,423명 합격하고, 40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 2차 시험합격률은 98.84%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8일 치러진 1차 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2차 시험에서 탈락해, 올해 재도전한 응시자를 모두 합치면 1, 2차 응시자 수는 총 4,294명으로 이를 포함한 최종 합격률은 79.7%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치러진 올해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 1차에서는 총 3,690명이 응시해 2,731명이 합격, 959명이 탈락했다. 이후 이의신청을 통해 140명이 추가로 합격한 바 있다.
타과 전문의자격시험 합격률이 90%를 상회하는 데 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최종 합격률은 지난해 첫 시험에 이어 올해도 70% 후반대를 기록해 형평성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