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치과계 의료진을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를 함께 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벤처캐피탈사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가 45억원을 투자했으며, 국내외 치과용 진단검사 시장에서 큐레이(Qray)의 기술적 독보성과 확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오바이오에 대한 투자로 이 적용을 받는다. 투자금액 3,000만원 이하는 전액, 3,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70%만큼을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해 절세도 하면서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큐레이 기술은 치과계 진단검사법으로서는 유일하게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았고, 요양급여 등재를 위한 심사도 진행중이어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윤홍철 대표는 “치과병의원에서 형광검사법을 확립하고 국내외로 확대하는 것을 1세대 사업유형으로 설정하고, 미래사업으로 구강건강 디지털 헬스케어와 AI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큐레이 모바일기기와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치과의사가 신의료기술을 스스로 사용하면서 보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치과계 의료진을 투자자로 모집하는 이유”라면서 “큐레이 임상자문센터’로 역할 하면서 큐레이 진단기 사용자로 제품개발, 임상 적용에 도움이 되는 자문역할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