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수도권 내 주요치과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탑플란 방역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탑플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달 초부터 ‘탑플란 방역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치과 내 의료인뿐만 아니라 내원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탑플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치과 진료공간을 비롯한 대기실, 접수대 등의 공간을 소독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탑플란 방역서비스는 액체형 소독약품을 연무용 타입의 전용 소독기를 사용해 원내 전 공간을 세심하게 소독, 치과 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소독약품은 HOCL이라는 용액으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약품에 비해 우수한 멸균효과를 가졌다고 탑플란 측은 설명했다.
탑플란 측은 “이미 많은 치과에서 ‘탑플란 방역서비스’를 신청, 대기 중이고, 향후 2~3주 가량의 기간은 예약이 꽉 차있는 상황”이라며 “추가신청 치과에 대해서는 가능한 빨리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 중인 탑플란 방역서비스는 환자상담 및 진료과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과진료 전 및 후 혹은 점심시간 등에 시행 중이며, 원내 방역소독이 완료된 경우에는 ‘바이러스 청정치과’ 배너를 비치, 내원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탑플란은 방역서비스와 함께 치과 감염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 품목을 선정해 해당 제품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치과방역관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기살균기, 덴탈마스크 등 치과에서 꼭 필요한 방역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탑플란 강정문 대표는 “탑플란은 고객이 원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방역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며 “고객과 환자 모두 안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많은 치과들이 직면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