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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과의사회, 토론회 열고 올해 회무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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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EX 9월 개최 확정·보험 문의 취합한 책자 발간 모색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6일 회관 강당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한상욱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회무를 돌아보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치러진 학술대회 BDEX △회원고충처리센터 △회원을 위한 문화의 장 ‘치톡소톡 힐링밴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코로나19로 인한 회비 20% 인하 등 지난해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먼저 BDEX 2021을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해외기업 부스유치 및 연자초청 등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네이버 보험밴드와 관련해 보험관련 문의, 답변들을 재검수하고 취합해 책자로 발간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보험관련 연자 육성 및 2021 보험청구 관련 포스터 제작안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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