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의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가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했다.
더스마일치과는 지난 2015년 설립돼 1,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펼쳐왔다. 지난해 6월 영등포구 나로센터 임대 종료 통보에 폐원 위기에 처했다. 이후 스마일재단이 더스마일치과 이전 TF를 구성,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서울시에서 장애인 인구가 3번째로 많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 입주를 확정했다.
특히 불광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통해 편리하게 내원할 수 있으며, 서울혁신파크 입구 참여동 1층에 위치해 장애인들의 접근성 또한 개선됐다. 또한 약 2달간 실내 공사를 진행, 장애인 친화적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더스마일치과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설립된 비영리 장애인치과로 1차 의원이지만 물리적 행동조절부터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까지 진행하는 중증 장애인 특화 진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