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 오픈

URL복사

치과계 새로운 교육·문화 메카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서울 문정 캠퍼스를 오픈했다. 덴티스는 지난해 9월 새로운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를 공식 오픈하고, 다양한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젊고, 활동적인, 그리고 확장성을 가진 ‘OF DENTIS’는 ‘Connect Dentistry’를 핵심가치로 추구한다. 학술 및 임상 교육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함께 교류하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모델과 시스템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나가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게 덴티스 측의 전언이다.

 

‘OF DENTIS’ 오픈 이후 줄곧 치과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채로운 교육들을 활발히 덴티스만의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며 많은 임상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덴티스는 또 하나의 교육·문화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서울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를 오픈한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개관식은 생략하며, 오는 27일에 첫 세미나를 개최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는 세미나실과 덴티스의 신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핵심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쇼룸, ‘OF DENTIS’의 새로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오픈형 강의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미나실은 FHD 초대형 LED를 설치하고, 계단식 강의장을 갖춰 보다 쾌적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단독 강연은 최대 60명, 핸즈온은 동시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교육·문화 서비스 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취지에 따라 세미나실 로비 공간 조성에도 힘썼다. 로비는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동시에 상호소통이 가능한 강연장으로 트랜스포밍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덴티스 측은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도할 것이며, 끊임없이 연구해 치과계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라는 공간이 교육·문화의 장뿐만 아니라 치과계 종사자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덴티스는 오는 27일, 서울 문정 캠퍼스 오픈 후 첫 세미나로 ‘Digital Temporary Denture Hands-on Seminar’를 앞두고 있다.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이정진 교수(전북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다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해 원내에서 쉽게 임시덴처를 제작하는 방법 등 임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