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7.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SIDEX에 150부스 참여 확정

URL복사

SIDEX 실무위, e-SHOP·증권사 애널리스트 초청 등 참가업체 위한 다양한 혜택 강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SIDEX 2021에 참가한다. 신청규모는 150부스로 덴티움의 SIDEX 참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에 따르면, 최근 덴티움이 150부스에 달하는 SIDEX 2021 신청서를 접수했다. 덴티움까지 SIDEX 2021 참여를 결정하며,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디오, 덴티스 등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앞서 본지는 SIDEX 사전신청결과 한 달만에 전체부스의 73.5%를 채웠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이번 덴티움의 150부스 신청으로 SIDEX 2021 부스마감이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코로나가 엄습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치과계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업체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안에서 성공적인 SIDEX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SIDEX와 교류하고 있는 해외치과의사단체장 등에 SIDEX 2021 개최 축하영상을 요청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국의 최대 치과관련 사이트에 SIDEX 2021 배너광고를 게재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SIDEX가 계획대로 개최될 예정임을 알리기로 했다.

 

참여업체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SIDEX e-SHOP도 진행한다. 특히 △첫 로그인 △출석체크 △부스방문 인증 △할인쿠폰 이벤트 등 SIDEX e-SHOP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지난해 SIDEX 참가업체들에게는 5% 추가할인 외에도 전시장 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무료광고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전시장 스탬프투어,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신제품 전시존 등 참가업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IDEX에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공식 초청, 대한민국 치과산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 등 우리나라 증시에 10여개에 달하는 치과계 기업이 상장돼 있는데, 이들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SIDEX도 소개하고,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도 직접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