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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2021년도 첫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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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6일, 기능통합치의학 화두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ierre Fauchard Academy(PFA)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3월 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올해년도 첫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기능통합치의학’을 화두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예방의학과전문의이며 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인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수액 치료’를 통해 정맥영양치료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그리고 치과수술후 통증에 대한 수액적용 등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임상적용을 위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치과환자를 위한 비타민D의 근육주사, 경구투여를 통한 바른 임상적 적용과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마그내슘과 비타민K2에 대한 최신의 경향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1, 2차 학술회의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를 다뤘는데, 학술회의에 참가한 회원 중 70%가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며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토픽을 학술회의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PFA한국회는 지난 1980년 창립, 치의학과 문화의 국제적 교유와 유대, 치과의사의 상부상조와 공존공영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학술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진료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PFA한국회는 의료계 다양한 분야의 학자를 초청해 지견을 듣고,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며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FA한국회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6일 학술회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고, 행사 당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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