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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대상 온라인 계속교육 KORI는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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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문 쇄도…추가 토론 요청까지 ‘후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 RI)가 지난달 25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계속교육에는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이 연자로 나서 ‘트위드맨에게 특히 유용한 캐리어모션과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KORI 인스트럭터의 일원으로 회원 양성에 공헌하고 트위드 에지와이즈 술식에 의거한 교정진료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임종호 원장은 강의 시작 단계에서 트위드 테크닉의 장점을 먼저 강조하면서 해당술식에 따라 치료한 난이도 높은 증례를 소개하고 에지와이즈 술식의 다양한 응용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비발치 치료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좁은 악궁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치료증례를 7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하는 등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상악전치의 총생이나 1급 교합관계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캐리어모션의 원리를 강의하고, 이에 대한 증례를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악궁확장에 따른 치료 후 안정성이나 치은퇴축의 가능성 △캐리어모션에 의한 급속한 악간관계의 변화에 따른 부작용의 유무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에 대한 연자의 견해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강의와 관련, 연자가 치료방법과 함께 제시한 여러 증례에서 논의될 만한 몇 가지를 추려, 추가적인 토론을 이어가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KORI는 오는 27일과 28일 ‘Orthodontic bridges to the future dentistry: Minor tooth movement and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제44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초청강연회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연회 기간 동안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이선국치과)이 지난 40여년 동안 치료한 100여 증례를 전시하는데, 에지와이즈 교정의 진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KORI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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