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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즐거운 치과생활’ 9월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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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편집위원회,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 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환자와 치과의사가 함께 보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 2021년 가을·겨울호 제작이 한창이다.

 

서울지부 조은영 공보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지난 7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진행 상황과 내용을 점검했다. 9월 초 발간예정인 ‘즐거운 치과생활’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치과상식 중 하나인 사랑니, 치과에서의 보톡스 활용 등에 대한 임상 정보뿐 아니라 불면증, 오십견 등 건강정보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또한 창경궁부터 몽마르트르 미술관까지 코로나19의 답답함을 떨쳐줄 여행이야기, 치과의사의 코로나19 극복기 등도 흥미롭게 다뤄지며 바이올린, 궁중요리,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을 수상한 이수구 원장과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한솔 원장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편집인인 조은영 공보이사는 “편집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거운 치과생활이 완성돼가고 있다”면서 “9월 초 발행에 맞춰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자”고 전했다.

 

한편, 통권 173호를 맞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대기실에서 읽히는 치과전문잡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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