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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임플란트의 접목 가능성 ‘집중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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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유한 디지털 트레이닝 코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다음달 12일 ‘2021 유한 디지털 트레이닝 코스’를 개최한다. 최신의 실습시설을 갖춘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트레이닝 코스에서는 최근 출시한 아스트라 EV 임플란트용 디지털 컴포넌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론 및 사용법 강의 뿐 아니라, 디자인 실습을 위한 캐드 핸즈온과 서지컬 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수술 핸즈온을 동시에 준비해 디지털 컴포넌트 신제품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닝 코스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 플로우 A to Z’와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 ‘아스트라 EV 가이드 서저리 키트의 이해와 사용법’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진행하는 수술파트 캐드 핸즈온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스튜디오(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이라는 주제로 실제 가이드 디자인 실습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서상진 원장의 모델 서저리 핸즈온과 박시찬 원장의 스캐닝 핸즈온이 예정돼 있다. 수술 실습을 통해 새로운 가이드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스캔 실습에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최신 스캐너가 활용될 예정이다.

 

대미는 김희철 원장의 보철파트 캐드 핸즈온이 장식한다. ‘아스트라 EV 스캔포스트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이라는 주제로 실제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높은 인사이트를 가진 3명의 연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임플란트와 디지털 접목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유한양행의 치과사업과 아스트라 임플란트를 다시 한 번 치과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며 “좋은 제품을 공급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국내 치과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치과사업부와 아스트라 임플란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한양행 공식 유튜브 채널 ‘유한덴탈트리’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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