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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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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준공…교육연구동으로 활용 예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이하 부산치대)이 지난 1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립기금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과 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차정인)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9억3,000여 만원에 달한다.

 

기금 모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현철 이사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교육과 연구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학과 병원의 상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준 여러 동문과 교직원, 후원기업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치대 김용덕 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준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시설기반을 만들기 위한 추가적인 기금 모금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학과 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원장은 “올해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가 준공되면 첨단 치과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다양한 임상연구와 IT산업 부냥의 융복합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이 진행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200㎡ 규모로, 학생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교육연구 공간을 운용할 계획이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치의학 교육과 연구발전을 위한 교육연구동으로 치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덴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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