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8.6℃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17.1℃
  • 구름많음제주 19.2℃
  • 구름조금강화 15.2℃
  • 맑음보은 17.3℃
  • 구름조금금산 17.8℃
  • 맑음강진군 19.4℃
  • 맑음경주시 18.8℃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가 제안하는 심미 임플란트 해법 ‘기대만발’

URL복사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성공대회 다짐
11월 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1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SID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그런 SID가 선택한 올해의 주제는 ‘S-thetic Implant Dentistry 2021’이다.

 

이와 관련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타이틀 결정에 항상 많은 신경을 쏟는다. 관심을 사로잡으면서도 너무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SID에서 심미는 다룬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보려 한다. 전치부는 구치부와 조금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번 SID 2021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의 추천 강연도 심미와 관련된 ‘도와줘 SID! 증례 속 길찾기’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과 이양진 교수(서울치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공모된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강연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덴탈비타민을 통해 SID 2021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개원의들이 고민스러워 하는 심미 케이스를 모았다”며 “강연에서는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증례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해서 연자들의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을 공유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SID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SID 2021에서는 김현종 조직위원장이 직접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에 나선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전치부 임플란트가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연조직 이식이 동반돼야 한다. 그럼에도 연조직을 채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대한 막연한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연조직 채득과정이 단순하면서 술 후 환자의 불폄감도 적은 연조직 이식법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심미라는 대주제를 관통하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수술세션의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 (Plan, Do, Check, Act) 사이클’처럼 진단과 치료계획, 실제 임상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 시행하는 구체적인 노력들을 통해 증례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좋은 내용이면서도 현실성을 갖춘,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기획하려 노력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ID 2021의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비는 3만원이며, 등록비 전액은 DV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SID를 통해 모인 등록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