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3℃
  • 구름조금서울 2.2℃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2℃
  • 흐림광주 5.6℃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3.6℃
  • 제주 9.4℃
  • 맑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K5’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URL복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최적의 진료환경 제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선보인 유니트체어 ‘K5’가 지난 6일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제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오스템 유니트체어 K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사용 친화적인 소재 활용, 다양한 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유니트체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높게 평가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기적인 조형과 엣지, 컬러감을 활용해 환자들이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형뿐만 아니라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UI, 감염관리 등 진료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K5는 등판을 보다 슬림하게 설계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했다. 이에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할 수 있다.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피스 거치대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진료 시 치료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닥터스툴이 진료 중에도 허리를 받쳐주고, 허벅지 압박을 줄여줘 술자의 진료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준다.

 

유지관리가 편한 것도 장점이다. 변색에 강한 시트를 사용해 밝은 컬러의 시트를 구매해도 오염의 염려가 없고,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를 선택 할 수 있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스템 측은 “이번 K5의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부를 지원받아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로 우수디자인(GD)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복합영상장비 ‘T2’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