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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한 길 60년, 함께 꾸는 꿈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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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가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1961년 창립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 7일 역대 회장단 및 전·현직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구강보건학회 60주년 기념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마득상 회장은 “역대 회장 및 임원 등 많은 선배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우리학회가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후배들이 선배들의 이런 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강보건학회 9, 10대 회장직을 역임한 김종배 명예교수(서울치대)는 “그간 학회의 줄기찬 노력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일조를 다 해왔던 학회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더욱 성숙된 자세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1981년 이후부터 학회의 노력으로 이끌어 왔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현재 잠정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국민의 구강병 감소를 위해 중요한 공중구강보건사업인 수불사업의 재개를 위해 우리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60주년 기념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우리 치의학계의 어른이신 여러 선배 교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구강보건학회가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학회는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질환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예방 전략’을 주제로 해외 저명 연자 초청 강연, 중견 및 신진 연구자 발표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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