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가 유럽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EAO) Consensus Review에 논문을 게재했다. EAO Consensus Review에 저자로 초청받은 건 한국인으로 최초이고, 아시아 전체에서도 드문 사례라고 연세치대 측은 전했다.
EAO는 지난 2006년부터 3년에 한 번씩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초청해 Consensus report를 발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발표된 모든 과학적 근거를 종합해 치과임플란트학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답을 정리하고 있다.
차재국 교수는 마드리드 Complutense대학 치주과 교수며,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외래교수인 Ignacio Sanz-Martin 교수와 함께 주저자로 임플란트 주위염 수술적 치료 후 결과를 심미적인 관점에서 연구분석한 논문을 게재한 것.
차재국 교수는 지난 2017년 Osteology Scholar로 마드리드 대학에서 연수교육을 시행하고, 이후 Marioano Sanz 교수팀과 협업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AO Consensus Report는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10월호 특별판에 게재됐으며, Open access로 누구나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