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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및 AAAD 온라인 학술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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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2일까지…학술대회 기간 중 등록 가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 34주년 정기학술대회(11월 15일~21일)와 아시아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AAAD) 16회 학술대회(11월 15일~22일)가 15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먼저 34주년 정기학술대회는 ‘Toothwear - 심미로의 또 다른 관문’이라는 주제 아래, △박찬진 교수의 ‘마모 및 교합 붕괴된 환자에서의 수복 시 고려사항’ △노관태 교수의 ‘임플란트 보철과 전통보철을 이용한 마모환자의 수복 Ⅰ’ △박휘웅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과 전통보철을 이용한 마모환자의 수복 Ⅱ’ △안명환 원장의 ‘치경부 마모 - 치주적 접근 vs 보존적 접근’ △조리라 교수의 ‘인공치 마모의 원인과 해결방법’ △우종혁 원장의 ‘전체적으로 심하게 마모된 치열의 수복’ △정현곤 원장의 ‘과도한 마모와 치아상실로 손상된 치열의 수복과 유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기학술대회 등록 시 동시에 개최되는 AAAD 학술대회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AAAD 학술대회에서는 수복치과의 세계적 거장인 스위스의 Didier Dietschi 박사와 접착에 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줄 서병인 박사,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Weal Att 박사 등이 키노트 연자로 활약한다. 이외에도 아시아에서 저명한 8명의 연자가 초청연자 세션을, 그리고 AAAD 회원국을 대표하는 9명의 연자가 인터내셔널 쇼케이스 세션에 참여한다.

 

AAAD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3개국이 중심이 돼 1990년 창립됐다. 이후 아시아 각국의 심미치과학회들이 참여하며 현재 10개 회원국의 연합체로 성장했다. 특히 창립 멤버인 한국은 故 이재현 회장, 고석훈 회장에 이어 지금의 김명진 회장에 이르기까지 총 세 번에 걸쳐 AAAD 수장을 역임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진 회장은 “한국에서의 AAAD 학술대회 개최는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온라인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간적·공간적 제한을 뛰어넘어 양질의 학술 프로그램을 AAAD 회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총 400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등록이 가능한 만큼 6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미치과학회의 이번 AAAD 학술대회 개최처럼 우리나라 학술단체가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수록 대한민국 치과계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젊은 임상가와 교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학술단체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좋은 롤 모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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