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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의료봉사에 1천만원 상당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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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자원봉사애원,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일화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병원에 갔을 때 느끼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는 지난 13일과 20일 진행됐으며, 문진표 작성을 통해 검진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선발해 치과를 비롯해 내과, 한방과 등 다방면의 종합검진을 진행했다. 일화는 해당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건강유지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비타민 300개를 제공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학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나 나라마다 정치상황과 학생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을 주변에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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