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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유산균’ 시장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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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사 20여개 제품 선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오라팜이 ‘그린브레스’ ‘오라덴티’를 처음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3개 회사 5개 제품이던 구강유산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에만 6개 회사 9개 제품이 새롭게 선보였고, 2021년 현재 모두 14개사 20여개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구강유산균이 주목받는 이유로 장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산균 섭취가 보편화되면서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은 구강이 주목받는 것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상화된 마스크 사용으로 입 냄새, 충치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선별 분리한 oraCMU, oraCMS1 균주를 활용한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구강유산균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구강 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동화약품은 유산균과 칼슘, 비타민D, 프로폴리스 등을 담은 구강유산균 잇백텐티프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와 치과 의료용품 기업 덴티스가 구강유산균 락토글로우를 출시하면서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장 유산균으로 알려진 비피도는 2종 복합물 균주 OMULA를 사용한 덴티후레쉬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웨덴의 구강유산균 프로덴티 드롭, 덴마크의 유산균 프로락산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판매되고 있다.

 

오라팜 김종태 전략기획팀장은 “구강유산균 연구는 세계적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돼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상품화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30여개국 100여개 제품이 판매되며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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