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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장기적 성공 위한 ‘Hot & Steady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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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추계학술대회 오는 12월 16~22일 온라인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Hot & Steady Issu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Treatment planning △Surgical issue △Prosthetic issue 등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 임플란트의 전문적인 지식과 치료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reatment planning’ 세션에서는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 통합적 관점의 치료계획 등 임플란트 성공의 바탕이 되는 내용으로 김현종, 장원건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강연할 예정이다.

 

‘Surgical issue’ 세션에서는 디지털 가이드, 치조제 보존술, 치조제증강술, 고령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골다공증환자에서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 등을 주제로, 구기태, 차재국, 김진우 교수와 정현준 원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Prosthetic issue’ 세션에서는 디지털 스캐너, 임플란트를 이용한 RPD(IARPD)의 장기적 관점, 임플란트 교합과 보철물 변화 등에 대해 김종은, 허중보, 백연화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KAO 김선종 회장은 “노령화로 인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환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치료계획부터 보철치료까지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 성공의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04년 6월 창립돼 20주년을 향해 건실히 성장하고 있는 우리학회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학계 화합을 주도하고 미래 임플란트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O 추계학술대회는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동영상을 4시간(240분)이상 시청 후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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