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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 누적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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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장학금 수여식, 올해 105명에게 전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4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1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장학생들과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친목과 교류의 장이 됐다.

 

올해 오스템 장학금은 국내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5개 임상치의학원생 105명에게 전달됐다. 이로써 오스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누적 1,000여명이 넘었다.

 

인사말에 나선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은 업계 최고를 지향하는 많은 리딩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무엇보다 품질을 가장 중시해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치과계 최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임플란트 사용량과 매출액이 동시에 증가했고, 2017년부터 임플란트 판매 수량 세계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에게도 치과의사 선배로서 당부를 전했다. 그는 “일반인의 시각에서 치과의사는 인정받는 선망의 직업군이지만 정작 조사된 자료를 보면 치과의사 본인들의 직업 만족도는 의외로 낮다”며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 대답으로 ‘좋은 치과의사’가 되길 당부 드린다. 좋은 치과의사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진료에 정성을 다하는 치과의사로, 환자에게 성심을 다할 때 최선의 진료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환자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둘째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많이 하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 이런 치과의사를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할 수 있다.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모여들듯이 향기로운 치과의사에게는 환자들이 모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당연히 치과도 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호 원장(아주대임상치의학대학원)은 “오늘은 치과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인 오스템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날”이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최규옥 회장을 비롯한 오스템의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재 원장(전남대치의학대학원)은 “최규옥 회장의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는 말에 큰 공감을 했다”며 “아무쪼록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이 존경받는, 향기로운 치과의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최규옥 회장을 비롯해 오스템교육연구원 장영일‧조인호‧김경원 원장 등 관계자와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 그리고 장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편 행사 전에는 오스템 중앙연구소 및 오스템 인테리어 모델치과, 덴올 스튜디오 등 오스템 본사 투어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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