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위생사 취업지원 방안 고민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위, 치위생(학)과 교수 간담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위원장 염혜웅)가 지난 3일, 치위생(학)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치과위생사의 동네치과 취업 유도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대학과 학생, 졸업생들의 가감없는 여론을 청취할 수 있었다. 

 

구인구직특위 간사인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는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20~30% 정도는 자발적인 미취업 졸업생들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젊은 세대의 특성은 물론 치과 의료현장에 대한 실망감, 4년제 대학으로의 진학 등 다양한 진로와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고 전했다.

 

취업 시에는 교수 추천, 교내 홍보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었지만, 지방대학의 경우 높은 취업률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감소추세를 걱정하는 상황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교수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위생과 진학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염혜웅 부회장,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 최성호 보험이사를 비롯해 최대예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강민경 교수(한서대학교), 심연수 교수(선문대학교), 최유리 교수(한림성심대학교)가 함께 자리해 의견을 나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