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조금동두천 -3.8℃
  • 흐림강릉 1.1℃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1.1℃
  • 흐림대구 1.0℃
  • 흐림울산 4.3℃
  • 맑음광주 1.4℃
  • 구름조금부산 6.1℃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6.4℃
  • 구름조금강화 -2.8℃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베이직’하지만, ‘베스트’가 될 수 있는 실전 연수회

URL복사

전문가 8인의 임상 노하우 공유…매회 핸즈온으로 자신감 ‘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올해 첫 번째 연수회인 2022 골드 코스를 개최한다.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다음달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골드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다. 임플란트 외에도 교합,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임플란트 개론&해부, 방사, 약리 등 치과치료 전반을 다룬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각 파트의 핵심 노하우만을 요약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회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임필 원장(NY필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에 저명한 8명의 연자들이 이끌어 나간다.

 

다뤄질 주제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술전 검사, 치료 계획, 절개 및 봉합의 기초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 연조직 처치, 임플란트 보철 및 인상 △GBR △어버트먼트 선택 및 임플란트 보철&교합 완성 △상악 전치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등이다.

 

특히 ‘실전형 연수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임플란트 식립(model) △임플란트 인상 및 Gum model 제작 △절개 및 봉합 △임플란트 보철물 셋팅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등 모든 강의주제에 맞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연자와 수강생 간 집중도 있는 맨투맨 교육을 통해 술기를 전수하고 익힘으로써 임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Team CTS의 골드 코스는 연수회가 끝난 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코스로 손꼽힌다. 그 이유는 연수가 끝나도 소통의 창을 통해 임상에서 겪게 되는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등 지속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Team CTS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다소 임상 경험이 부족한 초기 개원의들의 자신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상황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원하는 디렉터의 지도하에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골드 코스만의 혜택도 경험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Team CTS 2022 골드 코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후원사인 덴티스의 교육&임상 플랫폼 ‘OF DENTIS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터뷰]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섬세한 멘토링으로 임상 자신감 쑥쑥”

 

Q. 이번 골드 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골드코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부터 보철, 그리고 가이드 서저리까지 포함하는 임플란트 임상의 전 과정에 대한 연수회다. 베이직 코스에 속하지만, 임플란트학의 최신 지견을 익히고 수련하는데 부족함 없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수술,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교합, 치료의 진단과 계획, 가이드 수술 등 각 파트별로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각 연자의 강점을 살린 커리큘럼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다른 연수회와 비교했을 때 Team CTS 골드 코스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골드 코스의 특징은 임플란트 전문가 8인의 임상 노하우를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자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학문적 근거에 입각한 편향되지 않은 임플란트 임상 가이드라인을 확립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8명의 연자 모두가 매 회차의 실습에서 패컬티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맨투맨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연자의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참관하고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연수회가 끝나도 수료생에게 지속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점도 골드 코스만의 눈에 띄는 장점이다.

 

골드 코스 수료생 은 추후 진행되는 플래티넘 코스와 크리스탈 코스에서 학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연수생에게는 Team CTS 멤버십 자격이 부여된다.

 

Q. 이번 코스에 참석하는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치과 임상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을 잘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임플란트는 여러 치과 학문이 연관돼 있기 때문에 확실한 학문적 근거와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이번 연수회가 수강생들의 임플란트 임상의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 연자의 세심한 멘토링을 받으면서 임플란트를 직접 식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